태풍, 타이푼, 폭풍, 허리케인, 사이클론, 토네이도, 스톰...이 자꾸만 헷갈려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이 영어 리딩 지문에서
자꾸만 Storms, tornadoes, typhoons, hurricanes가 나옵니다...
Storm은 폭풍 같은데...?
typhoon은 태풍...같은데?
잠깐, 폭풍이랑 태풍이랑 뭐가 다르지?...
폭풍은 미친듯이 부는 바람
태풍은 큰 바람인가 -_-;
혼란에 빠져 있는데
토네이도가 나옵니다.
토네이도는 어릴 때 본 미국 영화에서 뭔가 길쭉한 회오리바람이 다가오면 지하실로 대피하고, 잠잠해져서 나오면 집이 싹 다 사라져 있는 장면에서 본 게 토네이도 같은데?...
잠깐... 바람이 엄청 불어서 다 날려버렸는데
그럼 폭.풍.인가?
모...모르겠어ㅠㅠ
그래서
먼저 한글과 영어를 나란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태풍(Typhoon)
허리케인(Hurricane)
사이클론(Cyclone)
폭풍( (Tropical) Storm)
토네이도(Tornado)
제일 기준으로 삼을 것은 Storm.
Storm은 폭풍우를 동반한 열대성 저기압입니다.
열대 쪽 바다에서 시작된 에너지가 강력한 비, 바람을 몰고 이동하면서 육지에 피해를 끼칩니다.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는
Storm이 곧 태풍(Typhoon)이고,
미국에서는
Storm이 곧 허리케인(Hurricane)이 되는 것이죠.
이 정도면 일반인 상식으로는 됐다고 생각하고 마무리ㅋㅋㅋ
토네이도는 딱 떠올리는 그 이미지.
길쭉한 스크류바 같은 길쭉한 바람이 땅부터 하늘까지 연결되어서 이동하는 무서운 바람.
그거 맞습니다.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 집 날려버린 그 바람이요.
미국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휴
초등아이랑 같이 책 읽는 것도
미리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되겠더라고요...
치매 예방 겸 같이 공부하니까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