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그림, 이런 책은 꼭 아셔야 됩니다. (제 생각입니다?ㅎㅎ) 모르면 안 되기에ㅋㅋ 굳이 또 소개해 봅니다.
표지부터 작품이 시작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정말 사진 망손이네요... 실물은 훨씬 아름답습니다...)
너무 우아한 한복 차림의 아이가 너무 귀엽... (실 매듭 디테일 좀 보소ㅎ)
아이들 그림책 카테고리에 있지만, 이것은 동양화 화집 퀄입니다. 전시회에서 구매하면 0이 하나 더 붙은 가격으로 사야 할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아이가 열이 나서 잠 못 자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남자들이 군대에서 고생한 이야기 계속 하는 거 너무 공감됩니다.)
손에 귀체온계를 든 채 (역시) 엄마는 잠들었습니다ㅋㅋ 보통 아이가 아프면 밤새 잠을 제대로 못 자서 하루종일 좀비...인데... 한복을 입어서인가ㅋ 잠 든 모습도 아름다우십니다 어머님ㅎㅎ
약 먹을 때 저 얼굴ㅋㅋㅋㅋ 먹기 싫어서 입 집어넣은 거 진짜 귀엽네요ㅋㅋㅋ
그냥 누워있는 건데... '퍼질러 누워있다'라는 말도 있는데... 한복을 입어서인지 그냥 누워있는 건데도 왜이렇게 발끝까지 우아한지요?
신선미 작가님 태어나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선미'로 검색하면 그림책의 탈을 쓴 아름다운 화보집이 나타납니다. 자, 다같이 모두 사버려서 작가님의 창작에 다같이 돈으루 채찍질합시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