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사1 강원도 원주 구룡사에 얽힌 이야기 - 九龍寺일까 龜龍寺일까 가을 나들이로 원주 구룡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나들이의 테마는이었어요. 결코! 걷지 않겠다는 남편의 강력한 의지가 느껴집니다.ㅋㅋ덕분에 차 타고 편안~히 단풍 구경도 하고 좋았습니다~ 구룡사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세운 절이라고 합니다(만 확실하지 않다고도 합니다...). 구룡사에 얽힌 이야기는 아주 재미난 옛이야기 그 자체예요.옛날~ 늙은 스님 한 분이 원주 지방에 와서 절자리를 고르다 치악산으로 향합니다. 지금의 구룡골 즈음에서 사방을 살펴보니 동쪽으로는 비로봉이 솟아 있고, 천지봉이 앞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계곡의 경치가 아름다워 이곳에 절을 세우려고 하셨대요. 그래서 그곳에 있던 연못을 메우려고 보니 그 큰 연못에는 아홉 마리의 용이 살고 있었더랍니다.(오! 그래서 '구룡'사인가 싶으.. 2024. 11. 1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