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좋아/글 없는 그림책6 ★글자 없는 그림책★ 바다 체험학습 가는 날, 달 체험학습 가는 날 글자 없는 그림책은 유아 책으로 분류되는 일이 많습니다. 우리가 떠올리는 글자 없는 그림책은 보통 딱딱하고 두꺼운 종이에, 정사각형 판형으로 된, 자그마한 보드북의 형태를 갖춘 책들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글자 없는 그림책이 유아만을 위한 장르라고 생각하면 정말... 섭섭합니다(?) 어른이 보아도 감탄이 절로 나오고, 스물스물 두근거리는 감정이 올라오는 그림책들도 많거든요. 글자가 없어서 읽을 게 없으니 페이지를 휙휙 넘기는 게 아니라 오히려 페이지를 넘기지 못하고 멈추어서 뭔가를 상상하게 하는 그런 그림책들이요. 저는 글자 없는 그림책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 그냥 그림책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하는 게 나을 거 같습니... 그냥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고 하겠습니다...; *주의* 책을 좋아.. 2022. 9. 29. ★글자 없는 그림책★ Journey, Quest, Return 연작 이야기가 연결되니 차례대로 보셔야 해요. 애 책 사나르다 본인이 자주 꽂히는 40대 엄마입니다. 이번에 제가 꽂힌 책은 글 없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세 권이 연작 형태로 나와있어요. 영어로 제목이 쓰여 있지만 글 없는 그림책이니 전혀 부담이 없어요^^^^ 한국에서 아이들 책이 하드커버로 많이 출판되는데 외국서적은 페이퍼백으로 많이 출간되어요. 초판 하드커버가 잘 팔리면 보급판으로 페이퍼백책도 만들어주거든요. 이렇게 글 없는 그림책을 구매할 경우 원서 페이퍼백을 많이 애용해 보세요. 하드커버에 비해 부피도 조금 작아서 좋아요. 칼데콧상을 받았고, 뉴욕타임즈에서 마스터워크라고 평가했다는 걸... 책 다 보고 발견했어요ㅎ 상 받음 다 좋은 작품인가?는 몰겠지만 이렇게 거꾸로 느껴보니 역.. 2022. 4. 14. 글 없는 그림책 리스트를 찾으시나요? 글 없는 그림책을 찾으시나요? 저는 많지는 않아도 여러 권 가지고 있는데요, 글 없는 그림책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있어서 자주는 아니어도 꾸준히 종종 한 권씩 사게 됩니다. 제가 글 없는 그림책 구매할 때 제일 먼저 참고로 보는 곳은 바로 알라딘입니다. 알라딘에서 너무나 친절하게도! '글 없는 그림책'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운영해 주고 있거든요. (와 짝짝짝) 그런데 '유아' 카테고리 속에 들어가 있어서 오히려 못 찾으시는 분들도 있으실 듯해요. 단순히 글이 없다고, 그림만 있으니까 유아 카테고리라니... 어른인 저도 좋아하는데!ㅋㅋ 리스트를 한번 훑어보니 몇 권은 집에 있고, 몇 권은 동네 동생들에게 나눠준 책도 있고 그러네요. 글 없는 그림책은 쉬운 그림 읽기 연습도 되는 것 같아요. 저는 미술관에서 미.. 2022. 1. 2. ★글자 없는 그림책★ 시간 상자 글자 없는 그림책은 연령을 가리지 않고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정말 영유아만을 위한 책들도 있긴 합니다만...) 우리가 흔히 가리키는 '책'은, 책 안의 글자 숫자, 단어의 난이도, 주제나 내용의 깊이나 표현 방식 등으로 독자층을 나누게 됩니다. 모두 문자(=글자)가 기준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글자 없는 그림책은 독자층을 가르는 기준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대가 같이 보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기에 좋습니다. 내가 보지 못하는 부분을 상대는 인상깊게 보기도 하고 내가 강렬하게 보았던 부분을 상대는 기억하지 못하기도 하는 경험이 굉장히 색다르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반대로 같은 부분에서 같은 느낌을 받았을 때 역시 특별한 경험입니다. 말 없이 생각이 통했으니까요. 글자 없는 그림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 2021. 12. 31. ★글자 없는 그림책★ 만남 글 없는 그림책 입니다. 글 없는 그림책은 글자가 없다는 이유로 '유아' 카테고리에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아가 보면 안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왠지 유아만 보기엔 약간 억울(?)한 느낌이 듭니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집에서부터도 초딩 딸보다 엄마가(혹은 엄마만) 감탄하면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허허 + 백지원 봄봄(2020년 4월) 2021. 10. 14. ★글자 없는 그림책★ 별이 내리는 밤에 에는 글 없는 그림책입니다. 일단 이런저런 설명 없이 표지부터 보시죠. 표지부터 벌써 글자 없어도 될 것 같은 강렬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림만 보아도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은 힘이 느껴집니다. + 센주 히로시 열매하나(2020년 8월) 2021. 10. 1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