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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맛있게11

남한산성 빵집 빵명장 첫 방문 눈 구경할 겸 드라이브로 남한산성을 다녀왔어요.커피를 한 잔 하려고 했는데갑자기 빵이 땡기더라고여?ㅋㅋ빵 먹쟈 \(^-^)/차 타고 올라가는 길에 카페나 빵집이 여럿 보이더라고요.전에 이 집 간판이 인상적이었다면서 남편이 기억하고 있던 빵명장으로 들어갔어요.갠적인 후기기대없이 들어가면, 괜찮은데?할것이고기대 듬뿍 안고 들어가면, 음?..(저희는 후자였던 거 같아요. 기대 잔뜩하고 들어갔.. 저의 입맛엔 ㅎㅈㅎ이 더 잘 맞는 듯합니다..)가격대는 위 사진에 있는 빵3개, 따뜻한 음료 2잔에 2만7천원 정도 나왔어요.그래도 창가에 앉아 한적하니 눈쌓인 산 구경하고 사람이 많지 않아서 나름 쾌적한 시간 보내면서 기분전환하고 왔어요~ 2025. 1. 5.
즉석밥 대신 냉동 연잎밥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건 압니다. 근데 요리에 재능이 없고 손도 빠르지 않다보니 간편식, 가공식품에 자꾸 손이 가요ㅜㅜ봉지만 뜯으면 빠르게 먹을 수 있으니까요...다행히 식구들이 배달음식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다같이 먹는 저녁만큼은 집밥을 먹게 됩니다.그런데 아침은 입맛없어 대충,점심은 혼자 먹으니까 대충,이 문제입니다. 허허...어릴 땐 괜찮더니40대부턴 먹는 대로 컨디션이 바뀌는 것 같더라고요.이럴 때 전자렌지에 3~4분 돌리기만 해도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 연잎밥입니다.반찬 별로 없어도~ 걍 김 하나랑 먹거나 김치랑 먹어도 죄책감 안 드는 메뉴입니다ㅎㅎ남편은 밥에서 연잎 향이 난다면서 자주 찾지는 않더라고요; 전 연잎 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던데..여튼 냉동으로 유통되어서 저장하기 좋고,간편.. 2024. 11. 30.
경기 하남 카페 수우 하남 신장동에 위치한 카페 수우입니다.번화가나 카페거리에 있는 곳이 아니라아파트 단지 옆에 소박하게 자리잡은 곳이에요~https://naver.me/xAt7oLe2 카페수우 본점 : 네이버방문자리뷰 2,947 · 블로그리뷰 799m.place.naver.com나무로 된 묵직한 문을 열고 들어가면아늑한 분위기에 식물들이 많이 있습니다.연말이라 크리스마스 트리🎄 도 장식되어 있어요ㅎㅎ실내 천장이 노출 콘크리트로 되어 있어 높고,카페 한 면이 열고 닫을 수 있는 출입문 형태의 창으로 되어 있습니다. 닫아두어도 밖의 풍경이 다 보여서 개방감이 좋아요. 봄에는 벚꽃 흐드러지고, 겨울에는 눈 내리는 걸 볼 수 있어요. 예쁜 사랑방 느낌으로 단골들이 많아요.그렇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일단 뭐든지 맛있어요... 2024. 11. 28.
강뷰 스타벅스 - 리버사이드팔당DT 스타벅스를 멀리서 굳이 찾아간다기보다는동네 가까운 곳 중에~강뷰인~ 스타벅스를 간다면 리버사이드팔당 DT점입니다.But!내부는... 일단 공간이 좀 좁은 듯하고,대체로 한가롭다고 할 수 없고,(오전에도 사람 많은 경우가 꽤 돼고, 주말엔 벅적벅적 시끄럽기도 해요..)불친절까진 않으나 딱히 친절하지도 않은 느낌이었어요. 천장에서 찬바람이 쌩쌩 나오길래 "추워서 그러는데 에어컨 좀 줄여주실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지금 에어컨 안 틀었는데요? 이거 송풍인데요?"... "추워서 그러는데 "송풍" 좀 줄여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어야 했는가봉가바요ㅎ 매장에 앉아서 보는 뷰는어떤 날은 창문 상태에 따라 괜찮기도 하고 어떤날은 러브버그 무늬가 패턴으로 된 안경을 낀 것같은 풍경을 보게 될 수도 있어요.근데 왜.. 2024. 11. 18.
6년째 단골♡ 경기 광주 샤브 칼국수 맛집 몇 년 째 가는 식당입니다.그런데 이제가게는 경기 광주에 있는데, 이름은 '명동'칼국수고..이름은 명동 '칼국수'인데, 면보다 육수에 버섯, 야채, 고기를 샤브해서 먹는 게 메인인 느낌이고..이집에 가고 싶을 때 남편이 하는 말은"우리 간만에 '미나리' 먹으러 갈래?입니다^^;;명동이 포인트인지칼국수가 포인트인지미나리가 포인트인지 모르겠지만맛있어서 자주 갑니다ㅋㅋ미나리가 들어가서 그런가 국물이 시원하거든요~국물은 안 매운 맑은 국, 매콤한 빨간 국을 고를 수 있습니다.1인분에 1.1만원이고육수에 버섯, 미나리가 기본 세팅돼 나오고고기 접시, 칼국수 접시, 볶음밥도 포함이에요~식당 바로 앞에 곤지암천이 있어밥 먹고 잠시 산책했어요. 백로랑 오리가 천변에 있더라고요~지금 한 5년째 한 계절에 한번 정도는 방.. 2024. 11. 16.
2년째 먹는, 비빔 오늘은 입맛없는 여름철 입맛 돋게 해줄, 또간집. 정도가 아니라 열 번 이상 간 집ㅋㅋ 이면서 한편으로 이 맛있는 걸 나만 먹고 싶어지기도 하는 집을 기록해 봅니다. 그런데 이 집 이름은 비빔어쩌고가 아니고 유복칼국수. (사실 엄청 유명한 집입니다ㅎㅎ) 복칼국수도 정말 깔끔 그잡채입니다ㅋㅋ 그런데 여름에만 파는 저 비빔...뭐더라 저게 정말 눈돌아가게 맛있어요. 첫맛만 맛있게 아니라 다 먹을 때 까지 마지막 그릇 들고 마실 때까지 맛있어요... ' ㅠ')b 우앙 맛있어 2023. 6. 25.
파스타를 좋아합니다 딸래미가 좋아하는 파스타집인데 저도 함께 가보았어요. 전 미사에 보노를 좋아하는데 이 집도 맛있네요' ㅠ') 미사에도 지점이 있더라고요. 파스타 가격대는 만원 초중반?대였던 거 같아요. 딸래미의 또간집 어썸ㅋㅋ 맛있어서 또 가고 싶어요^-^ 2022. 11. 12.
피자를 좋아합니다 입 되게 짧은 저는ㅋㅋ 피자를 좋아합니다. 그런데 너무 슬픈 건 맛있는 피자가 별로 없다는 거예요. 뭐랄까 떡볶이는 맛없어도 맛있는데(...?) 피자는 맛없으면 그냥 맛없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제부가 식구들 다 초대해서 데려가준 피자힐. 대기 시간이 좀 길었지만 밖에서 햇빛도 쬐고, 강도 바라보고,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외부 공간이 있어서 저는 괜찮았어요. 어쩌면 기다리는 동안 배고파서일지도 모르고 뷰가 좋아서일지도 모르겠지만ㅋ (사실 피자값이 드릅게 비싼데) 또 오고 싶다. 피자가 목구멍까지 차올라도 마지막 한입 더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고 생각한 걸 보면 맛있었던 게 분명해요. 2022. 11. 11.
뷰 좋은 경기도 양평 카페에 다녀왔어요. 두물머리 근처예요~ 집에서 가까운 두물머리에 다녀왔습니다. 웬일인지 네비에 35분밖에 안 걸린다고 뜨더라고요ㅎㅎ (원래 주말엔 차가 많이 밀려 훨씬 오래 걸리거든요...) ​ 주차를 하고 핫도그를 하나 사먹고 잠시 걸었습니다. 강도 보면서~ 좀 찬찬히 걷고 싶었는데! 햇볕은 따뜻했지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모자가 날아갈 듯하고 모래섞인 바람 때문에 눈도 찌푸려질 정도라 ㅠㅠㅎ ​ 근처 카페로 바로 피신했습니다ㅋㅋㅋ ​ 주차를 하는데 벌써부터 뷰가ㅋㅋ 차 앞유리 뷰입니다ㅋㅋ ​ ​ ​ 카페 전방 ​ ​ 자리도 잘 잡아서 경치 구경 실컷하며 차를 마셨습니다. 제가 마신 히비스커스자몽차는 7500원이었어요. 망고스무디?같은 건 9천원 정도였어요. ​ ​ ​ 두물머리보다 여기가 뷰가 더 좋은 것 같은ㅋㅋ ​ ​ ​ ​ 콧바람 ..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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