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커팅 북★ <불새> 러시아 발레 대본

보림의 ABC3D에 이어
보림의 다른 예쁜 책입니다ㅎㅎ

<불새>는 러시아 발레단의 발레 대본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1910년 파리의 오페라 극장에서 러시아 발레단의 <불새>가 처음 공연되었다고 합니다.

표지도 각도에 따라 은은하게 빛이 움직이는 것이 무슨 이야기가 나올까 기대가 됩니다.&amp;amp;nbsp;

 

 

페이퍼 커팅이 된 페이지는 넘길 때 그림자가 생기면서 그림이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합니다. 책장을 넘기면 넘겨진 후에도 커팅된 부분의 그림이 다시 딱 맞게 어울립니다. 이렇게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그래 이런 건 소장하고 있어야지'라며 돈 주고 산 내 자신을 칭찬하게 됩니다.

 

이미지는 글자보다 강력한 메시지를 줍니다. 그림책이 아니라 일러스트레이션 화집을 산 느낌이 듭니다. 내지의 질감이나 두께까지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아...
예쁩니다...
영상을 이렇게밖에 못 찍는 똥손인 게 너무 한탄스럽습니다...
실물을 보면 저것보다 훨씬. 예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똥손의 장점입...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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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새>

• 이고리 스트라빈스키 원작
• 샤를로트 가스토 지음
• 이정주 옮김
• 보림(2015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