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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좋아/pop-up!

♥영어 팝업북♥ <The Little Mermaid> 팝업북 끝판왕

by 수수해서 2021. 9. 6.

아이들을 위한 영어 그림책을 찾다보면
팝업북, 플랩북, 스티커북과 같은 종류를 필연적으로(?) 만나게 됩니다.
(멀쩡하게 한글책 잘 읽고 있는 아이한테 영어책을 들이밀어봤자 씨알도 안 먹히니까요?)

그래서 점점 신기하고 재미난 책을 찾기 마련인데
그런데 왠지 점점 아이 수준과 취향을 고려하기보다
본인 취향대로 구매한 후
이것은 영어를 위한 것이 아니라
미적 감각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ㅋㅋ

pop-up이 거의 뭐.... POP!!UP!!!!!!!! 정도의 느낌입니다. 책 사이즈보다도 크게 느껴집니다. 앞에서만 보는 게 아니라 위에서 보거나 왼쪽, 오른쪽 이렇게 돌려서 보면 정말 움직이는 것처럼도 보입니다.



 

한 페이지에 한 팝업만 있는 게 아니라 책 속의 책처럼 또 펼치면 또 나오고, 또 나오고, 아주 신이 납니다.

 

 

 

1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나옵니다!




 

갑자기 문득, 한글로, 전래동화도 이렇게 멋지게 팝업북을 만들어주면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듭니다.



 

커다란 배와 파도. 뒤에 흐리게 보이는 저 동그라미 속의 손 흔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페이지를 넘기면....

 

 

 

 

이렇게 뒤돌아버립니다ㅋㅋ 불꽃놀이를 보는 사람들의 뒷모습으로 바뀝니다.



 

책장을 접었다 폈다 하면 삭,삭, 팝업 부분이 펼쳐지는 소릭 나면서 인어공주가 헤엄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팝업북은 정말... 멋집니다.









+
<The Little Mermaid>

  • Robert Sabuda
  • Little Simon(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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