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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맛있게

애정하는 파스타 집 보노

by 수수해서 2022. 1. 2.

오 간만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1월1일이라고
남편이 큰맘 먹고 파스타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남편은 세상에서 한식이 제일 맛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파스타는 친구 만날 때나 먹지
가족끼리는 잘 가지지가 않게 되더라고요.


간만에
두근두근 파스타,,

사진을 좀 많이 못 찍는 여자입니다. 사진망손...





이게 진정 8900원이라니 앞에 1자 빠진듯.



달걀이 있어야 진짜 까르보나라지


딸램이 먹은 보코니치모짜렐라파스타는
먹느라 바빠서 사진이 없네요.


샐러드랑 파스타 먹다가
맛있어서 약간 화날 것 같았습니다(?)

인상 잔뜩. 미쳤어. 너무 맛있어.
옴뇸뇸. 미쳤어. 후루룹. 넘 맛있...

네이버에서는 별점이 4.48이네요.
내 맘에는 5점!

오너 셰프님이 26년 요리 경력이시래요. 앞으로 제발 더 오래오래 요리해주세요...



매장이 넓지는 않아서
아마 잘못 걸리면? 대기줄이 금방 생길 듯이 보였어요.
오늘 파스타 3개에 스테이크 샐러드 하나 시켰는데
43700원.

싸고 너무 맛있으니까
뭐 그정도는 감안할 수 있습니다.

아.
또 먹고 싶습니다.

담엔 바질크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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