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독서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아무 책이나? 줘도 잘 읽는 편이고, 취향에 맞춰 본인이 읽을 책을 고르는 것도 잘합니다.
그래서 독서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쉽고 재미있는 책들로 잘 유혹하는 과정이 필수적이에요.
사실 저는 원래부터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는 없다고! 그렇게 믿는 사람입니다.
단지 아이의 취향과 글밥, 단어 수준이 맞지 않는 책들을 많이 접하면서 겪는 부정적인 감정들 때문에
책을 좋아하지 않게 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주로 부모님들이, 남들이 읽어야 된다고 추천하는, 내용은 유익하지만 재미는 떨어지는, 아이의 어휘 수준보다 많이 높은 책들을 많이 들이미시는 거 같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는 아예 재미있는 책을 읽을 기회나 경험 자체가 너무 적어서 그럴 수도 있고요.)
책을 좋아하지 않다니!
이 세상에 얼마나 재미난 책들이 많은데!
밑에 두 책은
'책은 좋아하지 않더라도 글자를 원활하게 읽을 줄 아는, 8살 이상 아이들'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글자를 원활하게 읽을 줄 알아야 되는 이유는
글밥이 많기 때문이고 다른 큰 이유는 없습니다.
(엄마가 직접 정성들여 읽어줄 양서?는 아닌 거 같아서요^^; 그리고 재미있기 때문에 글자만 잘 읽을 줄 알면 읽어줄 필요가 없어요ㅎ)
8살 이상이면 좋겠는 이유는
아직 미취학 아이에게는 정서적인 자극?이 좀 세다고 생각해서예요.
이건 책이니까, 이건 실제로는 하면 안 되는 거지만 책으로 보니까 재미있다. 이렇게 생각할 줄 알고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13층 나무집과 이 책 먹지마입니다.
13층 나무집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내용이 좀 길어져서
이 책 먹지마에 대한 내용은 다음에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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