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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좋아/초등 줄글책

6학년 사회 교과서 살펴보기

by 수수해서 2024. 12. 16.

우리가 흔히 '독서'라고 할 때 떠올리는 책은 일반적으로 이럴 거예요. ↓ ↓ ↓ 
 


 
특히 초등 독서는 "그래서 독서 성적에 도움이 되냐 안 되냐"로 효용성이 판단됩니다.
대부분의 교육크리에이터나 선생님들은 독서의 중요성을 빼놓지 않으십니다.
독서를 잘하는 아이는 만능이다라는 게 중론이더라고요.
 
독서만능론과는 조금 다른 의견을 피력하시는 분당강쌤은
 

독서는 중요하나, 그것이 국어 성적으로 가지는 않는다. 억지로 무리하게 재미없는 책을 읽을 필요가 없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어설프게 띄엄띄엄 들으면
 
독서가 성적으로 가지 않는다고? 억지로 읽을 필요 없다고?
 
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쌤 말씀을 하나하나 곱씹어서 잘 들어보면 
독서가 필요없다.
독서가 소용없다.
이런 말이 절대 아닙니다.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독서는 많이 하면 당연히 좋다.
오로지 성적이 올라갈 거라는 신념으로 억지로 무리하게 읽힐 필요는 없다.
그러나 대입을 치르기 위해서 누구나 반드시 꼭 읽어야 되는 책은 교과서라는 책이다. 
특히 사회, 과학 교과서는 국어의 비문학 지문 그 자체다. 
 

 
 
이렇게 교과서부터. 꼼꼼하게 읽고 공부를 해야 성적과 유관하다는 말씀이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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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그런 의미에서 6학년 사회 교과서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6-1 첫 시작이 4.19혁명입니다. 80년대, 90년대에 국민학교를 다닌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파격적인(?) 구성입니다.

 

두 번째 테마가 5.18 민주화운동입니다.

 

43년 전 일이 아닌 지난 주 모습이 보이는 듯합니다... 이런 식으로 역사는 반복되는 것일까요?

 

외국에서 바라보는 시선으로 다시 생각해 봅니다.

 

자, 국회는 어떤 일을 할까요?

 

정부는 어떤 일을 할까요?

 

법원은 어떤 일을 할까요?



국회, 정부, 법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야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국회나 법원에 비해 정부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요즘
뉴스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정부 조직도를 다시 한번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6-1 교과서에 나오는 정부조직도.



요순시대에 농사 짓는 노인이
누가 왕인지 내 알바요?
라고 말하던 이런 때가 천하가 평화로운 때라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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