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낳고 보니 갑작스레 엄마가 되었습니다.
생물학적으로 엄마가 되는 건 아주 쉽습니다.
애만(? 만?이라고 할 만한 쉬운 과정은 아니었습니다만;) 낳으면 엄마가 되니까요.
엄마는 일단 됐으니까
좀 좋은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어릴 땐 건강하게 자라만 주어도 좋겠다 생각했는데
학교를 다니니 공부도 좀 잘 했으면 싶은 게 엄마 마음입니다.
그래서 저도 공부를 해봅니다.
책과 유튜브 영상을 가장 많이 참고하는데요.
유명한 분들이라 전혀 새롭진 않겠지만
정리 차원으로 업로드해봅니다.
초등 들어가기 전부터 보면 좋은, 아니 꼭 봐야 하는 채널들이에요.
(저에겐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뜻입니다ㅎㅎ)
1.
조작가의 스몰빅클래스.
여기 오시는 선생님들이 다양한 분야의 오랜 전문가분들이고, 다 유용하고 재미있는 말씀 많이 해줍니다.
조작가님 질문이 꼭 제가 하고 싶은 질문을 대신 해주는 듯한 시원함이 있는 채널이에요.
2.
새벽달.
딱 부러지는 느낌의 똑똑하고 쿨하고 팩폭 속에 미세한 다정함이ㅋㅋㅋ 있는 선생님입니다.
제가 해주고 싶은 영어 교육의 이상을 제시해주는 채널입니다.
흔들리지 않게 방향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라 속도가 조금 느리더라도 틀리지 않았다는 느낌으로 꾸준히 할 수 있습니다.
3.
아들은 없지만 최민준의 아들TV.
저는 딸밖에 없지만 세상의 절반은 딸들, 절반은 아들들이니 저도 아들들이 궁금했어요.
이걸 보면서 아들들만 이해하게 되는 게 아니라 그냥 아이들.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느낌입니다.
혼공TV
혼공쌤은 중고등 영어 선생님이신데, 채널 자체는 초등부터도 보기 좋은 내용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자주 보고 있는 <고등/수능 전문> 채널 3개입니다.
벌써 고등?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오히려 먼 미래에 닥칠? 일들을 미리 남의 일처럼ㅋㅋ 멀리서 봐두면
지금(초등 때) 꼭 해둬야 하는 것을 체크하고,
지금(초등 때)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걸 거를 수 있을 거 같아서 보게 됩니다.
1.
대입 수능 전체 길잡이쌤 = 스터디코드
구독자 48.7만명. 이유가 있으니까 꼭 한번씩 재미로라도 봐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국어쌤 = 분당강쌤
세상 시원하고 똑떨어지는 국어쌤.
3.
수학쌤 = 공부머리수학
조작가 채널에 나와서 인터뷰하신 내용 보고, 책 구매해서 본 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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