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3 두 번째 서예 공모전 - 전서 채근담 어찌저찌 두 번째 공모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공모전을 준비하면서처음 작품지를 써보았는데 연습지에 비해 먹물이 덜 번지고 약간 노르스름한 기가 있어 미미하게 글씨가 잘 써져 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종이가 실력을 좋게 해주지는 않겠지만그래도 덜 번지니 쓸 때 기분이 좋았어요~공모전의 결과는 당연하게도 입선. 저한테는 감사한 일입니다. 공모전 낼 때 접수비도 내고,낙선이 아니라면 표구비도 냅니다.이렇게 해서 전시장에 며칠간 전시가 됩니다. 상장 받고, 신나게 사진도 찍고 했어요ㅎㅎ두 번째 공모전은 시간이 많지는 않았는데, 반절지에 내서 첫 번째 공모전보다는 연습하기 수월했어요.잘 제출하고 이번에도 입선입니다~정말 취미로 시작해서 이제 1년이 된 햇병아리;라 공모전을 낼 실력도 아닌데 에라 모르겠.. 2024. 12. 1. 석고문 임서를 하였습니다 중간에.. 순서바뀐 부분도 있지만ㅋㅋ 체본 2장 넘겨서 쓰다가 어?... 아... ㅠㅠ에라 모르겠다 ㅋㅋㅋㅋ 아직도 붓과 먹물 조절이 안 되고 있지만 뭐 어떻습니까 재밌으니까 됐습니다^^ 2024. 6. 13. 서예를 배우는 중입니다 아이가 초등 저학년을 벗어나자마자 바로 내 갈길(?)을 찾아봅니다ㅎㅎ 완벽한 내향인이 가질 취미가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서예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작년 가을에 주 1회로 가볍게 배우며 시작했는데, 몇달을 해도 지겹지가 않고 오히려 점점 재미가 있길래 올 봄부터 좀더 글씨를 많이 쓸 수 있도록 서실로 옮겼습니다. 먹을 갈고 붓을 다루고 종이를 접고 "나 요즘 서예 배워~" "왜?" "재밌어~" "...왜?" 친구들은 이런 반응이지만ㅋㅋㅋ 정말 앞으로 내 취미는 딱 이거다! 싶은 기분이 듭니다. 을 지금 절반 이상 쓰고 있는데도 여전히 잘 모르겠지만 넘나 이상하게도 재밌네요. 집에서는 먹갈고 종이 펴고 뭐 그런 것이 번잡스럽고 잘 되지 않아서 몇 번 하다가 그냥 책 펴고 노트 펴서 펜으로 모양 익히며 써보.. 2024. 4. 2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