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 감이 없는 엄마(=저)는
3학년을 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저를 닮아서인가 수학에 감은 딱히 없는 거 같지만
(잠시 눈물 좀 닦을게요)
그래도 언어에는 감이 좀 있는 거 같아 보이니까
국어로 접근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어요.
3학년 수학 교과서를 살펴보았어요.
일단 소수는 분수랑 같이 배우는 게 좋을 거 같아
미뤄둡니다ㅋㅋ
그리고 아이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익숙한 단위들을 모아보니
mm, cm, m, km
g, kg, t
ml, l
cc
정도이더라고요.
1. 먼저 각 단위들을 소리내어 읽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았어요.
2.각 단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아래 그림을 그려서
길이는 무엇을 판단하는 거지?
길고 짧은 거~
무게는 무엇을 판단하는 거지?
무겁고 가벼운 거~
부피는 무엇을 판단하는 거지?
크고 작은 거~
그럼 넓이는 무엇을 판단하는 거지?
...크고 작은 거..?
맞았어^^
그런데 부피랑 넓이는 둘 다 크고 작은 걸 판단할 수 있는데 다른 점이 있어.
블라블라~
2m과 m제곱이 뭘 의미하는지 알려주고 확인하기 위해
그럼 3m은 m+m+m인데 m세제곱은 뭐일 거 같냐니까
처음에 m×3?...이라고 했다가ㅋㅋ
옆에 써진 2m과 m제곱 슬쩍 보고 m×m×m이라고ㅋㅋ
뭐 괜찮습니다...ㅠㅠㅋㅋ
융통성이 좋은 거라 생각하도록 해보십시다?
인연이 닿아 이 글을 읽게 되신 분들께.
반갑고 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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