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니까
평소엔 안 해주는 것 중에 뭐 할 만한 거 없을까?싶잖아요~
재미도 있고, 시간도 보낼 수 있고,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 낼 게 뭐 없을까?(항상 과한 엄마의 기대ㅋㅋ)하다가
작년 크리스마스 때 인터넷 쇼핑 중
과자집을 발견했는데 무려 3만원 가까이 하길래
그냥 과자 몇개 사서 크림 바르자!고 생각했더랬습니다 ㅋㅋ
그런데ㅠㅠ 생크림이 과자를 못잡아주니 집이 흔들흔들은 기본에
과자 다 젖어서 축축 흐물ㅠㅠ
뭐 경험으로 치자고 넘어갔는데...
올 12월 트더에서 과자집 만들기를 딱 발견!
가격도 만사천원인가?여튼 나쁘지 않고
상자도 딱~ 크리스마스 분위기기 나더라고요~
어린아이들이라면
아이싱 짜는 거나 벽면 세우는 것은 어른이 도와주세요~
벽 세울 땐 옆면 모서리 부분에 아이싱을 짜서 1~2분 말린 후 붙이고 잠깐 잡고 있으면 벽면도 잘 서요~
한꺼번에 하지말고 벽이랑 지붕 하나씩 천천히 잘 붙도록 잡아주세요~
과자가 고퀄이거나
젤리 사탕이 제 입맛엔 엄청 맛있진 않았는데
애들은 참 행복해 했습니다ㅋㅋ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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