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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관람하기

초등 아이와 즐겁게 박물관 가는 꿀팁

by 수수해서 2024. 11. 19.

박물관에 가기를 꺼린다면
이전에 박물관에 갔을 때 무지무지 지루했거나
부모님이 질문이나 설명을 너무 많이 했거나
일 것입니다 ㅎ


이미 돌아선 마음을 되돌리기란 쉽지 않죠.
그래도 포기할 순 없습니다!


아이 입에서 먼저
시간 나면 박물관 갈까?
라는 소리를 들었던 방법을 공유합니다.
(개인차 많음 주의ㅎㅎ 애바애일 수 있어요^^;)


1. 일단 유물 그림이 있는 책을 한 권 삽니다.
목차가 10개~20개 정도면 적당한 듯해요.
책에 있는 유물들을 살펴보게 합니다.



2. 박물관에 갑니다.

3. 책에 있는 유물 그림이나 사진이랑 똑같은 유물을 찾으면 도장을 찍어준다고 합니다.

목차에 이름과 그림이 있어서 좋아요



4. 그럼 알아서 돌진ㅋㅋㅋ

5. 미션을 완수했을 때 성공보수(?)는 집집마다 정서에 맞게 정하면 될 거 같아요.



제가 고른 <나의 첫 유물 박물관> 책의 일부입니다

이런 게 정말 좋더라고요. 사진보다 사실적인 그림, 그리고 손으로 잡은 모양이 추가된 부분들이요.



단어의 난이도나 글밥이 초등 중~고학년까지 읽기 적당합니다.
그런데 내용 글은 꼭 안 읽혀도 돼요.
그냥 그림이랑 명칭만 눈에 닿게 해서 머리에 집어넣는다고 생각하면 (우리의 정신건강에) 좋습니다.ㅋ

한번 직접 그려보라고 했어요.

SMALL

일러스트, 사진이 아주 직관적이라 좋아요.


부모님이 읽으시고 아이에게 이야기해줘도 좋아요 😀
아이도 재미있고, 부모님도 부담없는
한국사 배경지식 늘리기 방법 소개해 드리니
미리미리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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