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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일상의 tip

물가가 너무 올라서 강제 집밥

by 수수해서 2025. 1. 6.

주말마다 밖을 쏘다니는?
E들과 사는 저는 주말 외출이 기본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띄엄띄엄 나가게 되고
주말엔 마트 장보러 자주 다니게 되더라고요.

잘 생각해보니 가족이 나가기만 하면
별 큰 이벤트도 아닌 기본 식사만 해도 4만원대,
커피 마시면 1~2만원,
간식 좀 사먹으면 또 1~2만원,
입장료 2~3만원 내면
10만원 순삭...

아침도 먹고 나왔고
저녁도 집에서 먹는데도 이러다보니
밖에서 최대한 밥을 안 먹을 동선으로 정하고,
아님 주말에 딱히 가고싶은 데 없음 장봐다가 집에서 맛난거 먹자.로 자연스럽게 바뀌었습니다.

마트 옥상주차장. 마트에서 장보는 일과에도 이런 순간의 소소한 기쁨이 있기도 해요.


이마트에서 장어 3마리인가 3만원대로 사고, 삼겹살 조금 사서 푸짐하게 먹었어요.

냉동 차돌 600g 만원대로 사다가

술 잘 못마시는 부부라 진저에일에 화요 조금 타서 한잔


고기 굽고, 감자 굽고,

김치에 밥 볶고


나가서 먹음 이게 얼마야
5만원 훌쩍 넘겠지?하면서 =_=아휴 비싸

오늘 블로그는
나가서 사먹고 싶은데 물가 올라서 잘 못 사먹는 아줌마의 투덜거림으로 마무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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