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학교에서 자기를 나타내는 말 다섯 가지를 고르고 주제글쓰기를 해왔다.
본인이 생각하는 본인을 대표하는 말로
책
태권도
EEEE
밥
고양이
를 골랐다.
엄마하면 뭐가 떠올라?하니
책
한자
자기랑 아빠
추위
말라깽이
를 골랐다...
아! 그리고 I
란다ㅋ

그래서 내가 나자신을 대표하는 몇가지를 떠올려보니
골골
의욕제로
빈둥빈둥
갱년기 전초증상?
...이 생각났다.
좀더 긍정적인 이미지나 생각들이 떠오르지 않는 건 왜일까,하고 다시 이 생각 저 생각에 잠기기 직전 환기를 시켜보면서
아빠하면 뭐가 떠올라?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아빠회사
여행
차
경제
이렇게 떠오른단다.
나도 남편에 대해 떠올려본다
남편회사
피곤
유튜브
가성비
운전
이렇게 해보니 뭔가 아이눈에 비친 내 모습, 내가 보는 내 모습에 대해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볼 수 있어 신선했다.
말라깽이..까진 아닌줄 알았는데ㅋㅋㅋ
아이눈엔 그렇게 보였던 걸로

말라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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