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81 초등 2학년 학원비 100만원 남의 집 얘기인 줄 알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는 게 제일 좋은 딸을 키우고 있는(엄마만) 교육에 관심 많은 집에 엄마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입니다ㅎ학원비 백 만원?말도 안돼. 초등 저학년을 그렇게 학원을 많이 보낸다고?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바로 접니다...저도 계산해 보기 전에는 사실 이렇게 많은 줄 몰랐습니다;그런데 이상하게 합쳐보니까 많더라고여?이..상하다. 더하기를 잘못했나... 어디 보자...일단 2학년 겨울방학을 앞둔 지금 오프라인 학원은 4개를 다니고 있어요.태권도 주5회(회당 50분) 15만원피아노 주3회(회당 50분) 18만원영어 주3회(회당 90분) 29만원스피치 주1회(회당 50분) 16만원이렇게 하니 78만원이 되었습니다...학원 같은 경우 아이 의견 99% 반영하여 정했어요.(아직 저학년이라 공부랑 학원은 별개라고.. 2022. 12. 28. 조바심이 날 때마다 보려고 적어봅니다. 내가 어른으로서 아이를 키울 때 이 아이의 무엇을 키워주어야 하는가?를 생각해 봅니다. 1. 몸 2. 마음 3. 머리(뇌) 일단 이렇게 세 가지를 잘 키워주면 되는 것 같다고 생각해 봤습니다. 세 가지'만'인 것 같기도 하지만 세 가지'나'이기도 하는 부분이죠ㅎㅎ 첫 번째 몸. 몸은 어떻게 하면 잘 크는가? ㄱ. 잘 먹는다. ㄴ. 잘 잔다. ㄷ. 잘 뛰어논다. 뭐... 말은 간단한 것 같기도 합니다ㅋㅋ 잘 먹는 것은 좋고 맛있는 걸 잘 먹이는 것은 물론, 가공식품 등의 좋지 않은 것을 덜 먹도록 하는 것도 포함되어야 하겠죠... 요즘 같은 때는 좋은 걸 먹이는 어려움보다 좋지 않은 걸 안 먹이도록 하는 게 더 어려운 것 같아요ㅠㅠ (제가 간식을 자주 먹다보니 더더욱 어려운 것 같아요ㅎㅎ;) 잘 자는 것은.. 2022. 12. 20. 초등 2학년 수학 - 단위 수학에 감이 없는 엄마(=저)는 3학년을 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저를 닮아서인가 수학에 감은 딱히 없는 거 같지만 (잠시 눈물 좀 닦을게요) 그래도 언어에는 감이 좀 있는 거 같아 보이니까 국어로 접근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어요. 3학년 수학 교과서를 살펴보았어요. 일단 소수는 분수랑 같이 배우는 게 좋을 거 같아 미뤄둡니다ㅋㅋ 그리고 아이가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익숙한 단위들을 모아보니 mm, cm, m, km g, kg, t ml, l cc 정도이더라고요. 1. 먼저 각 단위들을 소리내어 읽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았어요. 2.각 단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아래 그림을 그려서 길이는 무엇을 판단하는 거지? 길고 짧은 거~ 무게는 무엇을 판단하는 거지? 무겁고 가벼운 .. 2022. 12. 7. 육아*교육 서적을 읽고, 교육 유튜브를 봅니다 제가 아이였던 적은 있지만 결혼해서 아이를 낳기 전에 아이를 키워본 적은 없기에 어떻게 키우는 게 좋은지 책도 읽고 유튜브도 찾아보게 됩니다. 어릴 땐 정서, 건강, 놀이에 관심을 갖다가 학교 갈 나이가 가까워지면 조그만 인간답게 말도 좀 통하고 먹고/자고/싸고/씻고/옷입는 것/도 되고 신체도 나름 야물어집니다. 자, 그러면 이제 공부를 좀 해야지?ㅋㅋㅋ 싶은 마음이 (엄마만) 듭니다. 일단 하긴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게 맞는지, 장기적으로 애한테 도움이 될지, 최대한 고통없이(?;) 공부할 수는 없을지, 엄마가 먼저 알아볼게!라는 마음으로 7살 즈음부터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수학은 류승재 쌤 책이랑 조안호 쌤 책 위주로 봤어요. 초저는 사고력과 독서, 3학년부터는 혼자 공부하는 시간 및 심화 능력을.. 2022. 12. 2. 매는 영어로 hawk일까? falcon일까?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아이하고 같은 책을 보거나 같이 읽는 것을 좋아합니다. 왜냐면... 재미있어요. 제가 몰랐던 내용이 많아서(...;;) 신기하고 뭐 그렇습니다ㅋ 같이 배우는 거죠 뭐^^^^^^ 그런데 영어책 어플로 책을 읽고 있었어요. 넌픽션이었는데, 새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고요. hawk가 어쩌고 하면서 사진이 있어서 hawk가 뭐였지?... 아! 매였던 거 같아! 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는데ㅋ 다음 장에 falcon이 나왔습니다... falcon?... 뭐지 falcon이 매...였던 것 같은데... 그럼 앞에 나왔던 hawk는 뭐지? hawk가 매면... falcon이 그럼... 독수리였나?.... 하고 있는데 다음 장에 eagle이 나옵니다... 잠깐... eagle은 확실히 독수리 같은데?... 그.. 2022. 12. 1. 메다 vs 매다 헷갈리니까 정리해 보았습니다 메다와 매다 사실 헷갈리는 단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먼저 자가진단(?)을 해보세요^^; 1. 서러울 때 목이 메입니다/매입니다. 2. 반려견 목에 목줄을 메고/매고 산책을 갑니다. 3. 극단적인 선택으로 목을 메고/매고 말았다. 4. 가방을 메/매고 등교합니다. 자... 이 기린그림이잘그린기린그림인가못그린기린그림인갘ㅋㅋㅋ 갑자기 골치가ㅋㅋ 먼저 1. 서러울 때 목이 메/매입니다. 이것 딱 봐도 목이 매이다는 아닌 것 같고, 목이 메이다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납니다ㅎ 이 정도는 안 헷갈리니까 다음으로 넘어가볼게요. 2. 반려견 목에 목줄을 메/매고 산책을 갑니다. 안 헷갈렸던 거 같은데 계속 쳐다보니 점점 헷갈립니다ㅋㅋ 나 자신을 못 믿겠어요;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매다'가 끝이나 줄의 두 끝을.. 2022. 11. 30. 대장내시경 전에 치킨을 먹어 보았습니다 대장내시경은 정말 ... 건강해야지 받을 수 있는 건강검진 같아요ㅋ 건강한지 확인하기 위해선 건강해야 합니다. 허허허,,., 두부랑 밥... 생각만 해도 목이 메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대장내시경 하기 전에 동치미(국물만) 준비하십시오. 그나마 맨밥이 버텨집니다ㅋㅋ 저는 친정엄마가 갓을 넣은 동치미를 주셔서 국물이 핑크이긴한데ㅋ 하얀 국물이면 맘이 더 편하겠죠... 저희 부부의 경험. 대장내시경 이틀 전 낮에 굽네치킨 먹어도 검사는 잘 끝냈다!입니다ㅎ (딱 두 명의 실험결과이므로ㅋ 판단은 각자 개인적으로...) 다들 힘내서 3리터... 모두 건강하세요ㅎㅎㅎㅎㅎ 2022. 11. 29. 아이가 상장을 받아왔다면? 꼭 어린이집이나 초등 아이들은 학원이나 단체에서 아이가 상장을 종종 받아 오곤 합니다. 이럴 땐 꼭 상장 액자를 사서 공동 생활 공간-거실, 식탁 주변에 걸어주세요. (아이방 말고요~) 액자는 보통 만원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데 취향껏 사시면 돼요. 다이소에도 천원, 이천원이면 살 수 있는 액자들이 있습니다. 상장을 받은 자체에 기뻐하는 아이도 있지만 대체로는 친구들 중에서 내가 상장을 받는 분위기 자체에서 자랑스러움을 많이 느끼더라고요. 그래서 2차로 뿌듯함을 느끼게ㅋ 집에 놀러온 손님들, 할머니할아버지 등 가족들이 보고 한마디씩 칭찬할 수 있게~ 엄마가 만원쯤 씁시다 뭐ㅎㅎ 아니 다이소 가면 천원짜리도 있습니다. 천원이라도 액자에 끼운 것과 상장만 있는 것은 천지차이입니다. 자, 엄마는 액자 잔뜩 살 준.. 2022. 11. 28. 파스타를 좋아합니다 딸래미가 좋아하는 파스타집인데 저도 함께 가보았어요. 전 미사에 보노를 좋아하는데 이 집도 맛있네요' ㅠ') 미사에도 지점이 있더라고요. 파스타 가격대는 만원 초중반?대였던 거 같아요. 딸래미의 또간집 어썸ㅋㅋ 맛있어서 또 가고 싶어요^-^ 2022. 11. 12. 이전 1 ··· 4 5 6 7 8 9 다음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