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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좋아/그림책,만화책

★초등 저학년 그림책★ <엄마도감>

by 수수해서 2021. 10. 20.

아기 낳아본 사람이라면

아무리 작은 반응이라도

훗, 하고 웃을 수밖에 없는 책입니다.

(좀더 크게 웃으면 풉, 푸핫, ㅋㅋㅋㅋ 등도 가능합니다.)

 

아기가 아직 어려서 책에 나오는 상황과 실제 상황이 비슷하다면

눈물이 나올 수도 있음을 주의해 주세요.

눈물이 나오는 이유는

나만 이런 거 아니구나 하는 왠지 모를 위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너무(!!!) 힘드니까,

근데 또 아기 입장(?)도 알게 되니 눈물이 날 만큼 지나치게 귀여워서

등입니다ㅎ

 

아이가 관찰한 엄마라는 존재는 어떤 모습일지

 

 

직사각형 체형+수면양말을 보니 엄마 맞습니다. 

 

 

 

 

ㅋㅋㅋㅋ이상한 얼굴을 하고선 나더러 쭈글쭈글하다고 하는 엄마ㅋㅋㅋㅋ

 

 

 

 

와... 아기 낳고 집 밖에 거의 안 나가고 몇 달을 저렇게 살았는데, 누가 날 훔쳐본 것인 걸까? 의심이 될 정도로 싱크로율 99.9%입니다...

 

 

 

밤에 자다가 애가 혹시 어디 안 좋아서 우는데 내가 잠에서 못 깨면 어떡하지?라는 고민은 강아지한테나 줘버릴 걸 그랬더랬습니다... 애가 몸만 옆으로 틀어도 눈이 번쩍 떠지더군요... 

 

 

 

 

ㅎㅎㅎ지금까지도 제일 많이 하는 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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