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무료예요!)

경복궁과 같이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경복궁이 입장료가 있는 것과 별개로,

국립고궁박물관은 '국립박물관'이므로 입장 및 관람이 무료입니다.

와 좋다ㅋㅋ

 

 

경복궁 안으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경복궁 안으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경복궁 입장권을 끊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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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은 경복궁 입구 바로 옆에 있습니다. 박물관은 경복궁 입장과 별개이며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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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에서 내려다본 경복궁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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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이라면 어린이 음성안내기를 3천원에 빌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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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어폰이 달린 음성안내기와 활동책과 스티커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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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이 캐린터를 찾아 설명을 듣고 스티커도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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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도 잘 돼있고 볼 것도 많아 남편이랑 재밌게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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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가 용의 수염이 왜 하나밖에 없는 줄 알아?라며 음성안내기에서 들은 내용을 알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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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책장 그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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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과 머리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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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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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 탔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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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북이 캐릭터가 있는 곳을 찾느라 정신없는 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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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안내가 반납할 때 황금거북이 스티커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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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샵에서 일월오봉도 마우스패드를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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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좋았어서 강추...이지만

초등 저학년이 딸래미는 고북이 스티커 모으기에만

커다란 관심을 보였답니다ㅠㅠ

 

그런 줄 알았는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엄마, 왕의 옷에는 가슴과 양쪽 어깨와 등에 용 무늬가 있어.

 

? 어떻게 알았어?

 

그 때 박물관에서 빌린 음성 안내기에서 나오던데?

 

아... 제가 생각한 것보다는 그래도 보고 들은 게 있었던 거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