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1 예서 사신비 12월 임서 기록 과거의 나보다는 조금이라도 늘었을 것이고미래의 내가 보기엔 부끄러울 수 있겠지만여하튼 12월의 나는 이랬다는 기록을 남겨봅니다. 먹물이 번져서 글자가 커다란 점이 되는 일은 거의 없게 되었습니다.그래도 아직 붓에 먹물 조절이 완벽하게 컨트롤되지 않아 번지고 얇고 그렇습니다.이건 7월 임서인데 좀더 번지는 느낌이 있네요. 8월, 9월 공모전이 있어서 전서 연습하느라예서는 연습을 많이 못했는데7월, 12월 비교해놓고 보니별로 늘지를 않아서그간 연습 많이 안 한 티가 나네요ㅡ.,ㅡㅎㅎ쫌있음 방학이라 또 바쁜데어떻게든 시간을 내도록 마음먹어 보겠습니다!제발 2024. 12. 8. 연말 크리스마스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 + 초등 줄글책 지금 연말 분위기를 낼 상황이 아니긴 합니다만지난 달부터 예약하여 고대해온 공연날이 하필 오늘... 하...ㅠㅠ어릴 때부터 가족이 다같이 연말에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보는 게 꿈이었어요.엄마아빠가 나를 데려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그꿈은 이루어지지 못했고ㅎㅎ결혼 전에는 연말에, 호두까기 인형을, 혼자 보는 건 괜히 쓸쓸할 거 같아서,결혼하고는 애가 생겨서,애가 아직 어려서, 이런 이유로 계속 못가다가아이가 초등이 되어 드디어 꿈을 이뤘어요!발레리나, 발레리노는 숨만 쉬어도 우아하더라고요♡비록 남편은 감기 걸려서 절반 정도는 졸았고ㅋㅋ딸램도 왜 발레만 나오냐고ㅋㅋㅋ 했지만같이 와줘서 고마웠어요.+ 초등아이랑 같이 간다면 미리 은하수미디어에서 나온 호두까기 인형을 먼저 읽고 가도 좋을 거 같아요. 물론 보고.. 2024. 12. 7. 크리스마스 쿠키 레시피 홈베이킹 + 그림책 아이가 어릴 때 문화센터 요리 수업 같은 곳에 자주 가곤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린이집을 못 가니 집에서 할일이 없어서 요리를 자주 했던 거 같아요.주로 마트에서 DIY 세트로 된 거 사다가과자도 만들고, 머핀도 만들고,빼빼로 과자, 초콜릿 등등을 만들며 시간을 보냈던 거 같습니다.초등 중학년이 넘어가면 아이랑 같이 요리를 하기보다는, 엄마가 미리, 그리고 빨리, 주방 안 어지르고 만들어 놓은 거 먹구, 공부나 했으면^^ 싶은 마음이 자꾸만 듭니다.(제가요...)간만에 쿠키 생각이 나길래 크리스마스이기도 해서아이 하교 전에 쿠키 반죽을 미리 만들어두었습니다.아이가 하교한 후, 같이 반죽에 모양 찍고 굽는 데어릴 때랑은 또다른 즐거움이 있더라고요!이 야무진 손끝 무엇?ㅋㅋㅋ도와줄 필요가 전혀 없어서 .. 2024. 12. 6. 초등이 N회독하는 여우, 고양이 나오는 줄글책 리스트 초등 아이들은 고양이나 강아지 키우고 싶다고 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키우기 시작한 집도 꽤 많은 것 같아요.저는 동물은 가족을 들이는 거라 아주 신중해야 한다면서 "너가 똥 치워줄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들 때 다시 말해^^"로 일단 입막음을...그랬더니 자기가 고양이 흉내를 내면서 고양이 그림 그리고, 길고양이 귀엽다고 쫓아가고 뭐 그러고 있더라고요.(그런데 이걸 몇 년 째 하고 있어요ㅜㅜㅎㅎ)여튼 못 키워서 더 간절한지고양이 사진이나 영상도 자주 보고,책도 고양이 나오는 거면 아주 재밌~게 봅니다.2~3학년이 보기 좋은 고양이, 여우 줄글책 공유합니다.1.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 2.냥 작가의 *** 상담소 시리즈 3.백 번 산 고양이 백꼬선생 시리즈 만 번 산 고양이랑은 다른 책이에요... 2024. 12. 5. 모아나 2 마우이♡ 귀여우니까 그려봄 모아나 1편을 재미있게 본 40대 아줌마=나왜 좋았냐면주인공과 주변 캐릭터들의 에너지가 좋았던 거 같고노래가 넘 좋았고섬과 바다가 대부분의 장면인데, 마치 하와이 여행간 듯한 느낌까지 들었어서(마직막 이유가 제일 클지도ㅎ)여튼 이번에 개봉한 모아나 2를 보고 왔어요.마우이 왠지 벌크업된 느낌인데왜 더 귀엽지ㅠㅠ마우이 가 자꾸만 생각나요 ㅡ.,ㅡ나 이런 취향이었낰ㅋㅋㅋㅋㅋㅋ뭐랄까... 한마디로 사랑스러운 망나니 같은 느낌이 있고,데미갓인데 왜케 짠한 느낌이 나는지 모르겠는데,커다란 몸으로 섬도 끌어올리는 힘을 가졌는데, 지켜주고 싶은 기분을 느끼게 하는 매력적인 남자!밤중이라 주접 좀 떨어보았어요.오늘은 여기까지 ♡ 2024. 12. 4. 한자 카드 (사고 싶은데 안 팔아서 직접) 만들어 봤어요 - 명함용지, 한글 프로그램, 프린터 분명 작년 이맘때 지마켓에서 한자카드를 샀는데 올해 다시 들어가니 없어졌어요!!살 때 한꺼번에 다 샀었어야 했었었어ㅠㅠ한자 카드 대부분은 어문회 기준 급수로 돼 있어요. 제가 산 카드 역시 그랬고,8급부터 6급 배정한자까지 사두었습니다.그런데 공부는 대한검정회 기준으로 하다보니이빠진 카드가 몇 장이 있더라고요.그래도 뭐 몇 장 정도는 없어도 괜찮아~ 하다가잃어버리는 카드가 더 생기고,5급, 준4급 한자를 하려니 추가로 필요한 카드가 점점 많아졌어요. 인터넷에서 한자 카드 검색검색을 시작했지만 인터넷 쇼핑에서 자취를 감춰버린 한자카드들.(한 개 상품이 검색이 되긴 하는데, 그 카드는 한자와 훈음이 같은 면에 있더라고요ㅠㅠ저는 한자가 앞면에, 훈음이 뒷면에 있는 카드를 원하거든요.) 새 상품이 없으.. 2024. 12. 2. 두 번째 서예 공모전 - 전서 채근담 어찌저찌 두 번째 공모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공모전을 준비하면서처음 작품지를 써보았는데 연습지에 비해 먹물이 덜 번지고 약간 노르스름한 기가 있어 미미하게 글씨가 잘 써져 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종이가 실력을 좋게 해주지는 않겠지만그래도 덜 번지니 쓸 때 기분이 좋았어요~공모전의 결과는 당연하게도 입선. 저한테는 감사한 일입니다. 공모전 낼 때 접수비도 내고,낙선이 아니라면 표구비도 냅니다.이렇게 해서 전시장에 며칠간 전시가 됩니다. 상장 받고, 신나게 사진도 찍고 했어요ㅎㅎ두 번째 공모전은 시간이 많지는 않았는데, 반절지에 내서 첫 번째 공모전보다는 연습하기 수월했어요.잘 제출하고 이번에도 입선입니다~정말 취미로 시작해서 이제 1년이 된 햇병아리;라 공모전을 낼 실력도 아닌데 에라 모르겠.. 2024. 12. 1. 즉석밥 대신 냉동 연잎밥 먹는 것이 중요하다는 건 압니다. 근데 요리에 재능이 없고 손도 빠르지 않다보니 간편식, 가공식품에 자꾸 손이 가요ㅜㅜ봉지만 뜯으면 빠르게 먹을 수 있으니까요...다행히 식구들이 배달음식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다같이 먹는 저녁만큼은 집밥을 먹게 됩니다.그런데 아침은 입맛없어 대충,점심은 혼자 먹으니까 대충,이 문제입니다. 허허...어릴 땐 괜찮더니40대부턴 먹는 대로 컨디션이 바뀌는 것 같더라고요.이럴 때 전자렌지에 3~4분 돌리기만 해도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 연잎밥입니다.반찬 별로 없어도~ 걍 김 하나랑 먹거나 김치랑 먹어도 죄책감 안 드는 메뉴입니다ㅎㅎ남편은 밥에서 연잎 향이 난다면서 자주 찾지는 않더라고요; 전 연잎 향이 은은하게 나서 좋던데..여튼 냉동으로 유통되어서 저장하기 좋고,간편.. 2024. 11. 30. 영어 만화책 AR 1점대 2점대 오늘은 쉽고 재밌는 영어 만화책을 추천해 봅니다.아이들은 듣고 말하기 능력이 더 먼저 발달하고읽고 쓰는 능력은 그에 비해 천천히 발달합니다.4살, 5살만 되어도 말귀 다 알아듣고재잘재잘 말도 말하고(너무 잘해서 가끔 뒷목잡을 때도 있을 정도잖아요ㅋㅋ)그렇지만 읽는 것은 아직 못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이고 읽는다 하더라도 글을 읽는다기보다 글자를 읽는 수준인 경우가 많은 거 같아요.사실 책이 재밌는 것은'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글'을 읽어서 재밌는 건데 말이에요...그렇게 생각하면 파닉스를 막 뗀 아이에게 리더스 종류의 영어책를 읽으면서 연습시키는 것은 아이 입장에서는 그다지 재미있는 일이 아닐 확률이 높아요. (그렇지만 엄마가 시키는대로 잘 읽어주면 너무 감사ㅠㅠ)이럴 땐 최대한자기가 읽을 수 있는 수.. 2024. 11. 29. 이전 1 2 3 4 5 6 ··· 23 다음 728x90